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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드스탬프로 정크푸드 사기 힘들어진다
농무부, 저소득층 식습관 개선 목적 아이스크림·감자칩 소비 줄이고 신선식품 품목 대폭 늘리도록 해

푸드스탬프 사용 규정이 한층 강화됐다.

연방 농무부는 푸드스탬프(SNAP) 취급 업소들에 대한 규제는 물론 구입할 수 있는 식품을 건강식으로 축소한 새로운 규정을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인 리커스토어들도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.

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, 정부는 푸드스탬프 취급 업소들의 판매 식품 다양화와 건강 및 신선식품 판매 의무를 골자로 한 엄격해진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.

새로운 규정중 하나는 푸드스탬프를 받는 소매점에서 전자레인지용 피자와 핫도그 등 미리 만들어진 음식 매출이 전체 매출의 50%가 넘어서는 안 된다는 것. 자칫 건강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저소득층의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위해 정부가 직접 나선 것이라는 게 전문 가들의 설명이다. 또한 신선식품 비중을 대폭 늘려야 한다.

이에 더해 아이스크림과 감자칩 등 기름지고 당분을 다량 함유한 제품을 기본 식료품 (staples) 목록에서 제거했다. 이 두 식품은 주요 성분이 우유와 감자라는 이유로 주 식 품군에 있었지만 보조식품군으로 밀렸다.

즉, 업소가 푸드스탬프를 취급하기 위해 갖춰야 할 84개 식품에 지금까지는 포함돼 있었지 만 앞으로는 제외되는 것이다. 자연히 푸드스탬프 취급 업소는 이러한 제품을 굳이 구비하 지 않아도 되도록 함으로써 소비를 줄이겠다는 의도다.

저널은 그러나 새로운 규정은 올해 초 나왔던 초안에 비해 매우 완화된 것이라고 지적했 다. 초안에서는 조리된 식품 매출 비율을 15%로 제한했지만 50%로 느슨해졌다. 수프 통조 림도 주식품군에서 빼야 한다는 강경한 태도에서도 한발 물러났다.

그럼에도 소매업체들의 반발은 여전하다. 편의점과 리커스토어 관계자들은 규정이 너무 엄 격하다는 입장이다.

바뀐 규정에 따르면 육류/생선류, 빵/시리얼, 과일/채소, 유제품 등 4가지 주식품 카테고 리마다 7종류의 기본 제품을 갖춰 놓아야 한다.

아이템 중 최소 3개는 신선식품(perishable foods)이어야 하며 냉장새우, 치킨너겟 또는 연어 통조림, 비프 저키, 참치통조림 등도 구비해야 한다.

한 관계자는 "농무부의 새로운 규정대로라면 리커스토어의 경우 평균 50개가 넘는 식품을 더 구입해야 한다"며 "소형 소매점이 농무부의 가이드라인에 맞는 모든 식품을 들여놓기가 여의치 않다"고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.

SNAP는 740억 달러 규모의 프로그램으로 2015년 기준 4500만 명이 넘는 저소득층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했다. 이들은 월 평균 126.83달러를 받았다.

진성철 기자

12/14/20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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